2012.8.6 매매일지
[스마트폰 매매일지]
오늘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강하였다.
하루종일, 다섯 잔의 커피를 마시며 기다려도 미리 정해놓은 매수가는 오지 않았다. 예전의 나라면, 전업투자자가 조금이라도 벌어야한다면서 무리하게라도 들어갔었겠지만, 8월에 들어와서는 스스로가 놀랄만큼 잘 참아내고 있다.
내일은 1박 2일로 짧게 바다를 보고 올 예정이다.
이틀 동안 매매 할 수 없음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올 작정이다.
올해는 지갑이 얇아져 휴가를 안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또 이렇게 가게 되었다. 처음엔 계획이 틀어져 좀 짜증도 났지만, 그래도 막상 떠난다고 생각하니 기분도 좋고, 기회가 주어짐이 너무나 감사하다. 돌아와서 수익을 많이 내거나 긴축재정을 하면 될 터.
집에 돌아와 일상 생활에 복귀하면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욱 더 열심히 매매하고, 더불어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 할 계획이다. 오늘은 핸드폰으로 매매일지를 작성중이라 오타가 좀 있을수도 있다. 그리고 어이없게도 주문시 실수할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러했다. 예약매수를 걸어놓았는데, 가격 부분에서 시장가로 바뀌었었나보다. 알람소리에 깜짝 놀라 바로 매도했는데, 다행히 17000원 실현손익이 생긴다. 실수로 생긴 매매말고는 매매가 없는 하루였다. 며칠전의 강한 투매장이 끝나고 가격이 떨어지지않는 강한 장이 도래했으며 이때는 아예 쉬거나 장초반에 공격적인 매수와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먹튀가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주의할 점은 갑자기 하락장이 도래할 경우 공격적인 매수를 고집할 경우 큰 손절이 생긴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