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컨디션이 저조해서 급히 차트만 복사해두고 자버렸다.
다 기억이 날 지 모르겠지만, 일단 월요일것을 복기할 예정.
금일은 두통과 소화불량 증세로 병가내고 쉼^^
16,000원 수익내고, 44,000원 어치 장을 본 불편한 진실.
장이 슬럼프인지, 내가 슬럼프인지..^^;;
*모헨즈 일봉차트
*모헨즈 분봉차트
모헨즈의 매수, 매도는 적절하게 잘한듯 싶다.
어제 차트만 복사하고 매수 및 매도 시점 메모를 못해놓긴 했지만 얼핏 기억나는 것은 대장인 삼목이가 투자경고를 받아 뻗어나가지 못하길래 적당한 시점에서 매도했고, 그 판단은 적절한 것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투매나옴.
*영진인프라 일봉차트
*영진인프라 분봉차트
영진인프라를 매수한 시점은 지난 20일이었다.
엔벨롭에 닿긴했지만, 엔벨롭 기법이라고 해서 다 매수가능한 것은 아니다.
우량주이거나 테마주인 경우에도 급상승 후 처음 닿는 엔벨롭이라든가 대장주가 좋다.
물론 오버나잇을 해야하는 기법이므로 기본적 분석은 기본 중의 기본.
영진인프라는 그 면에서 사실 부적절한 종목이었다.
자본잠식주이기 때문. 그러나 수익의 부족으로 마음이 조급한 나는 베팅을 했고, 4일을 기다렸다. 당일 매수,매도가 기본 방침인 내가 마이너스 상태인 종목을 4일을 보유하니 그만 인내심이 바닥이 나고 말았다. 그래서 어제, 매수가격에 매도를 걸어두고 다른 종목을 지켜보고 있게 된다.
어김없이 알람소리를 듣고 영진인프라의 현재가창을 열어보니 꿈틀꿈틀하며 시동을 걸기가 무섭게 치솟아 오른 것. 허탈한 마음은 가눌 길 없고, 진한 아이스커피만 하염없이 마시며 마음을 달래보았지만 그 때 베베꼬인 내 속이 탈을 일으킨 듯 오늘까지 아프게 된 것이다.
역시 엔벨롭은 '인내심의 기법' 이며, 최근 들어 그 하루 차이때문에 손실을 많이 보게 된터라 느낀 바가 많았다. 뇌동매매였다면 익절과 손절이 정답이겠지만, 기법에 맞게 들어갔다면 손절라인이 아닌 이상 기다려 주어야 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
그 후 hts에서 확인한 기사. 바로 이것 때문에 날라건 것이었다.
*코리아본뱅크 일봉차트
*코리아본뱅크 분봉차트
요즘들어 연습삼아 들어가는 시가베팅은 다 실패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양봉타법으로 들어가면 스피디한 수익실현 때문에, 비록 심장은 쪼그라들몀서도 좋아하는데 최근은 모조리 실패하는 것 같다.
그나마 모헨즈 수익으로 커버가 되긴 했지만, 문제는 모헨즈가 코리아본뱅크보다 베팅금액이 작았기 때문에 좀 아쉬웠다. 6월의 마지막 주가 되서 더 마음이 조급해지나 보다.
다시금 '마인드 정립' 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아파서 책상 앞에 앉아있지 못했지만 오전과 장마감 후 잠시 들어가보니 있어도 별 수 없었던 날이지 않았을까 싶다. 월요일 오후에 원금 전부를 베팅 해 놓고(원금이 너무 작아 비중 조절을 하면 생활비가 안나온다) 오늘은 기다려야 하는 날이었는데 내내 매수가 밑에서 놀았던 것. 대부분이 2~3일 투매 나온 종목을 잡아놓은거라 하루 더 기다려보기로 한다. 그 중에 하츠도 있는데 모회사인 벽산에 악재가 있어 당장 잘라내는 것이 원칙이었겠으나 그러기엔 손실이 커서 망설여졌고, 일단 하루 더 지켜보기로 한 것. 본절 부근이었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잘랐을 텐데 아쉽다. 6월도 이제 이틀 밖에 남지 않았다. 간절하게,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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